close
아이누리TV
1556

"환절기 노란콧물, 축농증 증상 의심해 보세요"

본문

[기사본문]

 

축농증 방치하면 아이의 신체 및 정서 성장에 악영향 주기도… 빠르고 적확한 치료 필요
환절기는 면역력이 온전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질병이 발병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시기다. 이른 아침과 저녁, 한 낮의 온도가 10도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환절기에는 우리의 몸이 수시로 변하는 체온을 맞추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면역력 저하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봄이 되면 찾아오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는 가뜩이나 연약한 아이의 코 점막을 자극해 코감기나 비염을 일으킨다.

 

문제는 이러한 코감기나 비염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그중 콧물과 코막힘으로 자주 발병하는 부비동염은 아이의 코 점막 면역력을 더욱 떨어트린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하는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에 급성으로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단독으로 발병하기 보다는 감기나 비염 후 이차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잦은 콧물, 코막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 우리 아이 괴롭히는 부비동염, 왜 발병할까요?

 

아이누리 한의원 이주호 원장은 “본래 호흡에 도움이 되도록 숨 쉬는 공간을 보조해 주는 부비동은 자연공이라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해 코와 연결돼있다.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자연공이 막히면 부비동에 들어온 이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점막은 부어 고름 같은 콧물이 고이게 되는데 이를 부비동염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코감기가 심해지면 급성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다. 급성 부비동염은 기침, 가벼운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약 4주 정도 증상이 계속되다가 특별한 후유증 없이 사라진다.

 

급성 부비동염, 비염, 감기 등이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지며 질병이 장기화될 수 있다. 만성 부비동염은 피로감, 코막힘, 누런 콧물 및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발열 없는 두통, 후각과 미각의 감소 및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단한다.

 

◇ 부비동염,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아이누리 한의원은 1:1 상담을 통해 획일화된 처방이 아닌 부비동염의 발병원인과 시기, 아이의 타고난 체질과 환경, 식생활 습관 및 기저질환 등을 파악한 뒤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통해 아이에게 맞는 한약 치료를 하고 있다.

 

아이누리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유통관리기준(KGSP)에 적합 판정을 받은 친환경 약재로 구성된 한약이다. 이 한약은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비동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부비동염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면역력을 강화한다. 몸의 자생력을 높여 질병의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다.

 

또한 아이누리 한의원은 항염 효과가 뛰어난 창이자를 이용해 스프레이, 연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약재를 개발해 질병 완치에 힘쓰고 있다. 앞서 아이누리 한의원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해부학 교수팀과 2년 여에 걸친 연구 끝에 창이자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인 치료 약물임을 입증한 바 있다 .

 

또한, 비강 기능을 정상화하는 자연을 닮은 치료용 광선치료,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네뷸라이저, 비강세척기 등 다양한 최첨단 치료를 통해 아이의 속부터 건강한 호흡기로 개선함과 동시에 도드레 침, 소아자석 침, 도장 침 등 무통 침 치료로 막힌 기혈의 순환을 돕고 자생 능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병행, 치료의 효과는 높이고 기간은 단축시켰다.

 

이밖에 부비동염 및 부비동염의 원인 질병이 되는 코감기, 비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코 스프레이, 목 스프레이, 코 연고 등 휴대가 편한 \'코목코 3-step\'을 통해 수시로 증상의 괴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주호 원장은 “축농증은 그저 사는데 약간의 불편함을 주는 질병이라고 단순하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축농증 증상이 오래되면 면역력이 저하돼 병치레 할 가능성을 높인다. 병치레가 잦아지면 아이 키 성장에도 문제가 된다. 또 코막힘 증상은 집중력을 방해해 학업 부진이 일어나기 쉬우며 얼굴이 길어지는 아데노이드 얼굴형으로 고유의 얼굴형이 변형될 수 있다. 코막힘은 수면도 방해해 아이의 신체 및 정서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부비동염을 방치하면 성장기 아이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빠르고 적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안산점 이주호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