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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칼럼
event_available 17.08.03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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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메디인사이드

축농증 재발 막으려면 면역력 살펴야

location_on지점명 : 김포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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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됐지만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 때문에 실상은 그렇게 않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이 예사로운 상황에서 아이들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이란 꿈만 같은 상황이 돼 버렸다. 이런 가운데 그에 따른 폐해 또한 속출하고 있다.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축농증이 바로 그 예이다.  

 

미세먼지를 가장 먼저 접하는 호흡기는 코점막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코점막이 민감해지면 축농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아이누리한의원 김포점 김동민 원장은 “축농증은 초기에는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단순한 감기로 알고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아이가 뭔가를 계속 뒤로 삼키거나 진한 누런색, 연두색 콧물을 보이는 경우, 또 심한 입냄새와 함께 밥을 잘 삼키지 못한다면 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민 원장에 따르면, 축농증은 몸의 면역력 저하로 체온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축농증은 단순한 코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몸의 면역기능 저하 문제와 같이 코 점막의 비염 증상이 유발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의 축농증 재발이 잦다면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축농증의 주된 원인은 면역력 저하이기 때문에 코와 부비동 점막의 면역력을 안정시킨다면 요즘 같은 환경에도 아이가 축농증을 스스로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항생제나 수술을 통해 축농증을 치료하는 경우 면역력 개선 효과는 얻을 수 없다. 항생제는 세균감염이 원인인 축농증에는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나 알레르기로 인한 축농증에는 효과를 보이지 못한다. 수술은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하여 이루어지는 데 자칫 코 주변 구조물 손상, 동맥 손상에 의한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수술이나 항생제가 아닌 소아축농증치료법을 제안하고 있다. 본격적인 축농증치료 전 체계적인 진단을 먼저 실시해 체질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효과를 극대화한 한방치료가 그 방법이다. 한방치료는 아이의 전반적인 면역력뿐만 아니라 자생력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이의 몸에 해가 없는 자연요법인 아이누리 내추럴 케어 시스템, 1:1 축농증한약 치료,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치료가 이루어진다. 호흡기를 직접 치료하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치료, 네뷸라이저 치료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향기 한약 치료는 한약을 직접 코에 침투시켜 빠른 축농증치료효과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김동민 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일수록 축농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전문적인 소아축농증 치료는 물론 생활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찬음식이나 찬바람을 피하고, 실내 온도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도 할 수 있다면 아이가 진한 누런색 콧물을 자주 보이거나 밥을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축농증증상으로 괴로워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 뉴스 제공 /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김포점 김동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