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연구소
22576

작성자 : 아이누리

자가호흡 훈련을 통한 천식환자의 삶의 질 개선

본문

3731727122_7JqL04c8_0277adbac919130.jpg


서지사항

Toennesen LL, Meteran H, Hostrup M, Wium Geiker NR,
Jensen CB, Porsbjerg C, Astrup A, Bangsbo J, Parker D, Backer V. Effects of
Exercise and Diet in Nonobese Asthma Patients-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
Allergy Clin Immunol Pract. 2018 May-Jun;6(3):803-11. doi:
10.1016/j.jaip.2017.09.028.

 

연구설계

single center, randomized, controlled parallel-group
design (4-arm)

 

연구목적

비만한 천식 환자에게 행동 요법, 즉 식이 요법이나 운동 요법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게 행동 요법의 유효성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그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질환 및 연구대상

· 18-65세이며 20 BMI 30

· Asthma Control Questionnaire (ACQ) 1.0점 이상

· 만니톨 검사 (mannitol test), 메타콜린 검사 (methacholine test), 기관지 확장제에 의한 가역 반응 검사의 호기 기류 제한 검사 (positive diagnostic test demonstrating variable airflow obstruction) 1개 이상의 양성반응이 나타남.

· Inhaled corticosteroids (ICSs), ICS long-acting beta2-agonist, leukotriene antagonist로 안정적인 예방 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는 환자거나, 임상시험 참가 3개월 전부터 예방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

 

시험군중재

1) 운동 치료군 (n=36)

8주간 주당 3회 고강도 간격 훈련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시행

 

2) 식이 조절 치료군 (n=38)

8주간 저당 지수 및 고단백 (low glycemic index/high protein) 식이 시행 - 전체
에너지 함량의 25-28%의 고단백 성분 포함 및 55 이하의 당 지수를 갖는 식이

 

3) 운동 및 식이 조절 병용 치료군 (n=37)

 

대조군중재

· 대조군 (n=38)

중재를 받지 않고 8주간의 통상적인 육체적 활동 및 식이를 시행한 군

 

평가지표

일차 평가 변수

· 8주간의 중재 후 ACQ를 이용한 천식 조절 level

 

이차 평가 변수

· Maximal oxygen consumption (VO2max), body composition, 천식 관련 삶의 질 (Asthma-Related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AQLQ), PFT, 유도객담, Fractional exhaled nitric oxide (Feno), bronchial provocation test, Blood eosinophil counts, Serum levels of IL-6,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Urine urea excretion

 

3731727122_xo56wFPI_de686d908d19100.jpg

 

주요결과

· 8주 후 운동 및 식이 조절 병용 치료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ACQ score 1.9 ± 0.7에서 1.0 ± 0.7로 증가하였고 삶의 질 척도에서도 5.2 ± 0.8에서 6.2 ± 0.7로 증가하여 호전된 결과를 보였다.

· 하지만, 운동 치료군이나 식이 조절 치료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 Sputum cell counts (eosinophil, neutrophil), FEV1, fractional exhaled nitric oxide (Feno), Airway hyperresponsiveness (AHR), blood eosinophil, serum levels of IL-6, hs-CRP에서는 어떠한 시험군도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호전을 보이지는 않았다.

 

저자결론

비만이 아닌 천식 환자에게 고강도 간격 훈련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과 저당 지수 및 고단백 식이를 결합한 8주간의 중재가 천식 조절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Airway inflammation, AHR, blood eosinophil counts, markers of low-grade systemic inflammation는 개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MCRIC 비평

비만한 천식 환자에게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한 천식 조절에 대한 유효성은 이미 보고되었다 [1]. 이번 논문은 비만하지 않은 천식 환자에게도 운동과 식이 조절이 천식 조절에 유효한가를 살펴보았다. 운동 치료는 천식 조절 [2], 기도 과민 반응 (AHR) [3], 및 기도 염증 [4]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저강도 및 중등도 훈련으로 이루어진 운동 치료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이 논문에서는 고강도 간격 훈련이 사용되었는데, 고강도 간격 훈련은 오늘날 저강도 및 중등도 훈련과 비교할 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탁월한 효능 때문에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훈련을 받지 않은 천식 환자에게서 고강도 간격 훈련의 효과는 아직 연구되지 않았다. 식이 치료에 사용된 저당 지수 (low glucose index)와 고단백질 식이 결합의 치료 방법은 섭취 방법에 제한을 두지 않아도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고 [5], 특히 저당 지수 식이는 천식과 같은 low grade inflammation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어 [6], 이 논문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저당 지수 및 고단백질 식이를 결합하여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운동과 식이 조절 치료 각각의 중재군은 전후 비교했을 때 천식 조절에 통계적인 유효성을 보이긴 했지만 임상적인 최소 효과 (minimal important difference, MID) 이상의 차이를 보이지 못했고, 8주간의 치료 후 대조군과 비교해서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하지만, 운동과 식이 조절 치료 병용을 한 경우에는 전후 및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천식 조절과 삶의 질의 변화에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참고문헌

[1] Berthon BS, Macdonald-Wicks LK, Gibson PG, Wood LG.
Investigation of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intake, disease severity and
airway inflammation in asthma. Respirology. 2013;18(3):447-54.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3145908

 

[2] Mendes FA, Gonçalves RC, Nunes MP, Saraiva-Romanholo
BM, Cukier A, Stelmach R, Jacob-Filho W, Martins MA, Carvalho CR. Effects of
Aerobic Training on Psychosocial Morbidity and Symptoms in Patients With
Asthma: A Randomized Clinical Trial. Chest. 2010 Aug;138(2):331-7. doi:
10.1378/chest.09-2389.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0363839

 

[3] França-Pinto A, Mendes FA, de Carvalho-Pinto RM,
Agondi RC, Cukier A, Stelmach R, Saraiva-Romanholo BM, Kalil J, Martins MA,
Giavina-Bianchi P, Carvalho CR. Aerobic training decreases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and systemic inflammation in patients with moderate or
severe asthm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Thorax. 2015;70(8):732.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6063507

 

[4] Mendes FA, Almeida FM, Cukier A, Stelmach R,
Jacob-Filho W, Martins MA, Carvalho CR. Effects of Aerobic Training on Airway
Inflammation in Asthmatic Patients. Med Sci Sports Exerc. 2011
Feb;43(2):197-203. doi: 10.1249/MSS.0b013e3181ed0ea3.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0581719

 

[5] Larsen TM, Dalskov SM, van Baak M, Jebb SA, Papadaki
A, Pfeiffer AF, Martinez JA, Handjieva-Darlenska T, Kunešová M, Pihlsgård M,
Stender S, Holst C, Saris WH, Astrup A; Diet, Obesity, and Genes (Diogenes)
Project. Diets with High or Low Protein Content and Glycemic Index for
Weight-Loss Maintenance. N Engl J Med. 2010 Nov 25;363(22):2102-13. doi:
10.1056/NEJMoa1007137.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1105792

 

[6] Wood LG, Shivappa N, Berthon BS, Gibson PG, Hebert
JR. Dietary inflammatory index is related to asthma risk, lung function and
systemic inflammation in asthma. Clin Exp Allergy. 2015 Jan;45(1):177-83. doi:
10.1111/cea.12323.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24708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