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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뉴스] "답답한 코 막힘 축농증, 면역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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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축농증 증상이 있으면 아이들은 무척 괴롭다. 그 괴로움의 수준이 만만찮아 일상생활 전반이 엉망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답답한 코 막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축농증 증상에 의한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아 축농증 환자의 보호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농증 치료에 성공하려면 우선 축농증이 어떤 증상인지를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축농증의 정식 명칭은 부비동염이다. 부비동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이다. 이 공간에 염증이 생기면 그것이 부비동염이다.
 
작년 한 해 축농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600만 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이중 급성 축농증 환자는 400만 명, 만성 축농증 환자는 약 200만 명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부비동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부비동 환기 및 배설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이 생기고, 분비물이 고여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 즉 만성 축농증 증상으로 진단된다.
 
부비동염은 보통 감기에 의한 합병증으로 시작된다. 이렇게 생긴 급성 축농증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자주 반복되면 만성 축농증이 되기 쉽다. 때문에 소아 축농증 예방은 감기 예방으로 시작해야 한다. 또 축농증 증상이 보이는 상태에서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축농증 증상은 답답한 코막힘 증상 외에도 많다. 아이누리한의원 박희연 원장은 “소아 축농증 증상은 지속적인 누런 콧물, 얼굴 통증, 코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후각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 다양하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중이염이나 기관지염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의 일상은 엉망이 된다. 입 냄새가 심해지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수면장애까지 갖게 될 수 있다. 구강호흡으로 인한 얼굴 변형도 우려된다. 수면장애에 의한 성장부진, 집중력 저하에 의한 학업부진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축농증 치료는 부비동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생력을 향상시켜 아이 스스로가 축농증을 이겨낼 힘을 갖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면역력이 안정된 아이는 애초에 축농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 감기와 비염이 오더라도 문제가 없어진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한방치료가 사용되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은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력과 자생능력을 향상시키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르레침, 도장침치료를 통증이 거의 없게 시술한다.
 
또한 비염의 직접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강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기능을 정상화하는 아로마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향기 한약 치료 등도 함께 쓰여 축농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원장은 “답답한 코막힘 증상 없이 아이가 호흡을 올바르게 하는 것은 건강의 기본 요소다. 축농증 예방은 물론, 면역력 증강을 통해 아이가 다시는 축농증 증상과 부가적인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평택점 박희연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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