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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만지며 울고 보채는 아이, '중이염' 증상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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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지속되면 합병증, 난청, 인지발달장애까지 초래… 자가진단법 숙지 필수
생후 6개월부터는 모체에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 시기부터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들이 증가한다. 이 때 소아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세균성 감염 질환이 바로 중이염이다.

 

중이염은 3세 이전의 유아 4명 중 3명이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중이염은 중이와 코 안쪽 부분 사이를 연결하는 귀이관이 감기나 알레르기 때문에 막혀 중이관 내부에 분비물이 고이고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3세 미만 유아는 성인에 비해 이관이 넓고 짧으며 기울기가 거의 없어 중이염 발병률이 높다.

 

발생한지 3주 이내의 급성 중이염은 자연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이염이 지속되면 내이염, 꼭지돌기염,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과 나아가 난청이 발생하기도 해 청각장애를 비롯해 아이의 인지발달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중이염, 초기 발견 어렵다? 증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박희연 원장은 “중이염은 초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이다. 눈에 보이지 않아 발견이 어려울뿐더러 아이가 어릴수록 자신의 몸 어디가 불편하고 아픈지 의사 전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이염이 있을 때 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지를 숙지하여 해당 행동을 보일 경우 중이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이가 최근 비염 또는 코감기를 앓은 경우라면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희연 원장이 알려준 중이염의 증상 : ▲발열이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평소보다 보채거나 우는 횟수가 잦다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긴다 ▲귀에서 진물 등의 분비물이 흐른다 ▲평소보다 크게 말한다 ▲조용한 소리로 말하면 알아듣지 못한다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다 ▲균형을 잘 잡지 못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이염 증상을 의심해보고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중이염, 코와 귀 함께 치료해야

 

한편 일대일 상담을 통해 아이의 질병 상태와 질병의 기간, 체질 및 면역 상태 등을 진단하여 맞춤으로 치료하는 아이누리한의원은 아이의 중이염은 대부분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찾아온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본다. 때문에 중이의 염증뿐만 아니라 코 염증도 동시에 잡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누리는 항염 효과가 뛰어난 창이자를 연구·발전시켜 비염이나 중이염 같은 염증성 질병을 치료하는 스프레이·연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약재를 개발하여 처방한다. 급성 중이염으로 열과 통증이 심하거나 평소 호흡기계 질병이 자주 발병하는 아이에게는 열을 잡아주는 한약을 처방하는 등 맞춤 치료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맞는 레이저침, 소아침 등 무통 침 치료를 통해 기혈의 원활한 순환을 돕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인다. 여기에 연기가 없고 온도가 조절되는 무연전자 뜸을 이용해 아이의 강하고 좋은 면역 충전을 돕는다.

 

이와 함께 한약재를 코 속에 직접 넣어 염증을 완화하는 코스비 치료로 중이염과 비염을 예방한다. 아울러 아이누리의 아로마마사지는 귀와 코를 비롯한 호흡기 기관을 강화해 아이의 질병 개선을 도모한다.

 

박희연 원장은 “중이염은 코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만큼 평소 비염,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강화에 힘써주는 것이 좋으며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청결과 함께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평소 철저한 생활 습관 관리가 아이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평택점 박희연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