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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가려움, 소아 아토피 증상에는 피부 면역 개선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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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 무의식중에 환부 긁지 않도록 벙어리장갑 착용하고 취침해야
참기 힘든 소양증으로 하루 종일 몸을 긁는 아이들이 있다. 소아 아토피를 겪고 있는 아이들인데 아이가 가려워서 인줄은 알고 있지만 피를 볼 때 까지 과격하게 긁는 것이 걱정되는 부모는 긁지 말라며 공연히 혼을 내기 일쑤다.

그러나 아토피는 무조건 참으라고 하기 에는 참는 고통이 상당하다. 그것을 어린 아이에게 절제시키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또 다른 고통이다. 이런 상황을 알다 보니 아토피에 좋다는 것은 다 해보지만 증상의 호전은 그때 뿐, 환경 및 감정, 면역 저하 등에 의해 아토피는 수시로 재발이 되고 만다.

영유아기에 발병률이 높은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는 만성적이고 재발이 높은 피부질환으로 참기 힘든 소양증과 피부 건조, 특징적인 습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아토피의 대표 증상인 소양증으로 인해 피부를 자주 긁게 되어 진물, 고름, 딱지 등의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아이의 건강을 위협한다.

◇ 방치되는 아토피, 우리 아이 성장을 위협한다.

아이누리한의원 기호필 원장은 “부적당한, 혹은 특이한 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토피의 원인은 특정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한다기 보다는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감정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증상 자체만 호전시키는 것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렵다.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극이 와도 이길 수 있는 힘,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며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면역력이 미성숙한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이유도 아이의 피부 면역력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발병 및 악화되는 경우가 크며 성인에 비해 자제력 또한 부족해 환부를 쉽게 긁게 되니 소아기 때에 아토피가 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연한 것이라 해서 성인이 되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한다면 아이의 아토피는 더욱 심해지거나 만성화 될 수 있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소아 아토피는 단순히 피부가 예민한 질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토피의 특성상 여러 질병을 동반시킬 수 있어 잔병치레할 확률이 크고, 밤이면 더욱 심해지는 소양증으로 숙면이 방해를 받아 성장 호르몬 분비의 저하로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나타나는 소양증은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어 학업 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한참 예민해지는 성장기에 피부 발진은 아이를 위축시키고 자존감을 낮추는 등 성장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준다.

또한 아토피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 환경오염 및 서구화된 식습관 등 외부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높아짐에 따라 만성화되어 성인까지 지속되는 경우의 확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아토피는 반드시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 아토피 치료, 체질에 따른 치료가 이뤄져야

아이누리한의원은 아이와 부모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 및 환경, 타고난 체질 및 기저질환, 면역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진단하여 아토피의 증상 치료가 아닌 근본 원인을 치료하고 자생력을 높여 재발을 막는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아이의 체질 개선 및 면역의 균형을 맞춰주어 자생력을 높여주는 아토피 한약을 통해 증상의 호전 및 아토피의 근본 원인인 저하된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고 약한 피부의 재생을 돕는 자연을 닮은 광선치료를 통해 속부터 건강한 피부로 개선시켜 준다.

이와 함께 레이저침, 자석침, 이침 등을 통해 아이를 괴롭히던 소양증을 완화시키는 한편, 독소 배출과 혈액순환을 도와 몸 안의 나쁜 요소를 제거해주는 아로마 마사지를 병행 치료하여 아토피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인공적인 방부제나 알코올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 한약성분으로 배합되어 부작용 걱정 없이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아이누리 생기연고와 항염증 효과, 피부 상처 개선 효과가 뛰어난 씻는 한약, 입욕제 스킨워시를 통해 피부에 증상을 낮추고 보습과 면역을 높여주어 외부 자극을 이기도록 돕는 치료를 하고 있다.

기호필 원장은 “피부질환은 긁지 않으면 낫는다고 할 정도로 긁는 행위는 피부질환에 있어 증상의 호전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바꿔 말하면 긁는 행위를 조절한다면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굉장히 유용하다는 말과 같다”고 말하며 평소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는 완화법에 대해 귀띔했다.

기호필 원장이 알려준 가려움 완화법은 다음과 같다.

-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 여름에는 하루 2번 정도 미온수로 10분가량 간단한 샤워를 해 준다.
- 수면 시 무의식중에 환부를 긁지 않도록 벙어리장갑을 착용하고 취침한다.
- 소양증이 심할 경우 차가운 물수건을 이용해 환부에 가볍게 대준다.
- 실내 적절한 온도, 습도의 유지 및 청결을 유지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켜준다.
- 심한 경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부작용 없는 연고 및 세정제를 사용한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광주신세계점 기호필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