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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감기? 새 학년 앞두고 면역력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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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단체생활 시작하면 감기 달고 사는 아이들... 면역력 높이는 방법 주목

 

차고 건조한 날씨는 감기가 기승을 부리기 쉬운 환경이다.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비염, 코로나19 등은 물론 감기 합병증, 각종 호흡기질환도 유독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아이들을 괴롭힌다. 만약 우리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감기에 걸리거나, 나을 만하면 또 감기에 걸리는 일이 잦다면 면역력부터 찬찬히 다져야 한다. 이준영 아이누리한의원 원장과 함께 환절기 아이 감기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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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이준영 아이누리한의원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 우리 아이는 왜 감기에 잘 걸릴까?

어린 아이가 감기에 잘 걸리는 시기가 따로 있기는 하다. 그 시기는 모체로부터 받은 선천 면역이 낮아지는 생후 5~6개월부터 스스로 후천 면역을 쌓아가기 시작하는 만 3세까지로 본다. 많은 부모들은 ‘한달에 한 번은 감기’, ‘나을 만하면 또 감기’, ‘감기를 달고 산다’ 등으로 아이의 잦은 감기를 하소연하기도 한다. 잠깐 동안의 외출로도 금세 콧물을 훌쩍이거나 저녁에 열이 펄펄 오르는 일도 다반사다. 그러다 후천 면역이 생기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단체생활도 익숙해지면 서서히 감기에 덜 걸리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는 일이 늘어나게 된다. 그래도 아이가 감기 걸리는 횟수는 1년에 5~9회 정도 된다.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니다.

 

이준영 아이누리한의원 원장은 “물론 평균적인 감기 횟수보다 덜 감기에 노출되는 아이도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같이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쉽게 감기에 옮는 경우도 있고, 감기에 옮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개인 위생 습관의 차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면역력의 차이가 결정적 열쇠다” 하고 밝혔다.

 

 

◇ 잦은 감기 벗어나려면 좋은 면역·호흡기 건강 살펴야

영유아 시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바로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이 교차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아이라면 선천 면역이 감소한 이후 후천 면역,즉 외부 병원균과 맞서 싸우며 병을 이기는 경험치가 누적되면서 안정적인 면역 체계를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감기 횟수나 잔병치레 역시 줄어들게 된다.감기를 앓아도 금세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다.

 

“면역은 바로 외부 병원균에 저항하여 이기는 힘, 혹은 외부에서 침입한 자극 물질에 안정적으로, 즉 덜 과민하게 반응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좋은 면역이고, 좋은 면역을 갖춘 아이가 잦은 감기나 유행성 독감, 코로나19 등과 같은 호흡기질환과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이준영 원장의 설명이다.

 

선천적으로 잘 먹지 않고 허약 체질인 경우, 또 오장육부 중 폐 기운이 허약한 경우에도 잦은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호흡기를 허약하게 타고 나면 정기(正氣,면역력)가 부족하고 기력이 떨어질 때 호흡기를 통해 병증이 찾아오는 일이 많다.이런 경우 아이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춰 오장육부의 부족한 기운을 보하고 기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단체생활적응? 아이 면역력 높이려면 이렇게!

이준영 원장은 “특히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새 학년, 새학기가 되면 잦은 감기에 시달리거나 감기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경우도 많다. 장염, 변비,설사,비염,식욕부진 등과 같은 잔병치레가 흔하며 예민한 성향의 아이들에게 나타나기 쉬운 틱증세도 비교적 잘 나타나는 편이다.이를 ‘단체생활 증후군’,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를 대비하려면 지금부터 아이 면역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좋은 면역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좋은 면역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운 계절에는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고 외출할 때는 목의 뒷덜미나 앞가슴을 따뜻하게 해 호흡기를 보호한다. 충분한 숙면과 적절한 운동도 해야 한다. 맨손체조나 산책, 가벼운 달리기, 줄넘기 등도 효과적이다.

 

특히 균형 집힌 식단은 면역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 꼭 필요하다.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돕는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청량 음료나 지나치게 단 음료 등은 가급적 삼가도록 한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시게 해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도 잘 따른다.

 

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