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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칼럼
event_available 22.01.25 1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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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누리한의원

틱장애·ADHD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location_on지점명 : 순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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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초기 개입 중요하고, 부모 양육태도가 치료에 지대한 역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이 되면 부모들은 여러 걱정에 사로잡힌다. 학교 수업은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지는 많은 부모들이 한 번쯤은 하는 고민이기도 하다. 아이가 초등 입학 후에는 특정 이상 행동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실제로 아이의 학습을 방해할 수 있다.

 

◇ 수업 중 산만한 행동, 혹시 ADHD나 틱장애?

 

아이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이상 행동 중에는 '주의산만'이 대표적이다.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일어났다 앉았다 하거나, 수업 중 소리를 내어 말을 하거나 손 또는 발을 계속 꼼지락거리며 움직거린다. 또는 코를 찡끗거리거나 쉴 새 없이 눈을 깜박거리는 경우도 있다. 어떤 아이는 창 밖의 먼 곳을 응시하며 딴청을 피우고 멍하니 있어 선생님의 지시를 전혀 수행하지 못하기도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이준영 원장은 “초등 입학 후 아이 수업 태도를 산만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틱장애(tic disorder)를 꼽을 수 있다.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것을 말하며, 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행동이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모두 학령기 초반, 아동기에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자칫 아이의 학업 생활이나 또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ADHD와 틱장애는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 다만 기질적인 요인이나 뇌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 양육환경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심리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 틱장애, 적절한 치료 놓치면 뚜렛증후군으로 악화 

 

ADHD와 틱장애는 제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의 학업 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ADHD는 성인이 된 이후 재발, 사회생활을 힘들게 할 수 있으며, 틱장애는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뚜렛 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발견 후 지속적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이준영 원장은 “틱장애는 소리를 내는 음성틱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운동틱(근육틱)으로 구분된다. 틱장애는 음성틱이나 운동틱 중 한 가지 증상이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 몇 차례씩 일어난다. 초기에는 단순 운동틱이었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1년 이상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나타나는 만성틱장애, 이른바 뚜렛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뚜렛증후군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쳐 환자를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령기를 앞두고 아이의 반복적인 움직거림이나 소리, 모터 달린 듯 산만하게 움직이는 행동, 과도한 공격성이나 충동성 등 이상행동이 나타난다면 당장 혼부터 내기보다 어떤 상황에서 그런 행동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 등 세심히 관찰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 ADHD와 틱장애, 부모의 양육 태도가 치료에 도움

 

ADHD와 틱장애는 아이가 자기 의지대로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혼을 내고 주의를 준다 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아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이가 ADHD나 틱장애일 때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치료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모의 예민한 반응은 아이의 긴장감을 높여 틱 증상을 더 빈번하게 유발할 수 있다. 계속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에 비해 피로감이 높을 수밖에 없다. 강제적인 또는 과도한 학습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매사 강압적인 훈육 방식으로 아이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한다. 틱장애의 경우 한 달 정도 가볍게 하다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한두 달 정도는 기다려 보고,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임이나 소리의 종류가 늘어나거나 심해지면 적극적인 치료를 해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를 권장한다” 이준영 원장의 조언이다. 

 

한편 평소 규칙적인 운동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운동 규칙에 집중하다 보면 ADHD나 틱장애 극복에도 효과적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도 잊지 않는다. 영양은 신체는 물론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약물요법과 침 치료를 병행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최선을 다한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순천점 이준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