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
event_available 21/06/08 09:41:58
78

아이가 코피가 자주나서 문의드립니다

본문

부가정보
자녀 성별
여아
자녀 연령
9세
거주 지역
서울시 동대문구
안녕하세요 9세 여아 입니다
아이가 작년에도 한두번 정도 코피는 난적이 있는데
크게 문제가 될건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코피가 자주 나고
최근 2주들어서 이틀에 한번꼴로 코피가 납니다..
많이 날때는 코밑으로 흐르는 코피가 나구요
흐르지 않을때는 안에 맺혀있는 정도로 나서 휴지로 코를 닦으면 묻어나오긴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처방받긴 했으나
효과는 약을 먹을때 뿐이어서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렇게 되는건지..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account_circle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아이누리한의원 성동점 event_available
안녕하세요, 성동아이누리한의원 차은수원장입니다.
9살 따님이 올해 들어서 코피가 자주 나고 코피양이 많아질 때도 있어서 염려가 많이 되셨겠습니다.

코피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올바른 대처법을 안다면 대부분 의사의 도움 없이도 집에서 쉽게 처리 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그 중 약 5-10%의 코피는 쉽게 멈추지 않거나 너무 자주 쏟아져서 꼭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피는 혈관이 터지는 부위에 따라서 전방 또는 후방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전방 코피 출혈은 두 개의 콧구멍 사이의 벽에서 나오는데, 코의 이 부분에는 많은 미세한 혈관이 모여 있는 키셀바흐총(Kiesselbach‘s plexus)”이 있습니다. 이곳은 손가락으로 후비기 아주 쉬운 위치로, 10명 중 9명 이상의 대부분 코피는 이런 앞쪽 부위에서 나는 코피에 해당됩니다. 앞 코피는 대부분의 아이에게 보이는 코피 유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부 코피 출혈은 동맥 가지들이 코에 혈액을 공급하는 지역에서 더 뒤로 그리고 더 높은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후부 코피는 종종 앞 코피보다 더 심각하며 의사의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주로 어른들에게 더 흔합니다.

코피가 났을 때 아이를 눕히거나 목을 뒤로 젖히면 코 뒤로 코피가 넘어가 삼키거나 숨쉬는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인 자세로 아이를 바로 앉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콧등 아래쪽 연골 부분인 콧망울을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꼭 잡듯이 눌러 주시면 키셀바흐총의 혈관을 압박해서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휴지나 솜으로 콧구멍을 막으면 코점막에 들러 붙어 빼는 과정에서 다시 점막에 상처를 내서 출혈이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끗한 4*4 사이즈의 멸균거즈를 사용하여 콧구멍안을 단단하게 패킹하여 막아주는 것이 혈관을 압박하면서 지혈시키는 데 좋습니다. 충분히 지혈될 수 있도록 10분 정도 충분히 막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뒷목이나 콧잔등에 얼음팩을 올려 주는 것도 혈관을 수축시켜서 지혈을 도와 줄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 보았을 때 잦은 코피는 속열이 많은 아이와 비장의 기운이 허약한 아이에게 생기게 됩니다.

아이 몸에 속열이 많으면 특히 몸의 상부 쪽으로 몰려 머리와 목에 땀도 많이 흘리고 쉽게 흥분하거나 활동량이 아주 많은데, 열이 과도하여 안면부의 혈관으로 몰리게 되면 가장 약해진 부분인 코의 말초혈관을 통해 터져 나오는 반응으로 코피가 자주 나오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의 코피를 줄이기 위해서는 속열을 풀고 지혈을 돕기 위해서 서각(수우각), 생지황, 목단피, 황금, 황연 같은 약재를 주로 사용하게 되며, 덥지 않게 해 주고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장의 기운이 허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혈액이 맥관 내로 잘 통제되어 흐르게 하는 힘이 약해서 아이가 피곤하거나 힘에 부치는 상황이면 자주 코피를 쏟고 어지러워 하거나 기운이 빠지게 됩니다. 평소에도 늘 피곤해 하고 먹는 양도 작으면서 얼굴에 헐색이 없는 아이들이 이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허약한 아이들에게 코피가 자주 난다면 기운을 보강하고 혈관을 통제하는 힘을 길러 주기 위해서 황기, 인삼, 오미자, 삼칠근 등의 약재를 사용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조심하면서 아이의 체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 반복되는 경우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 비염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그러한 질환이 있을 때에는 그 질환도 같이 치료하게 됩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코가 가려워 콧속을 후비는 경우가 많고 코 안의 점막에 상처를 내서 코피가 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평소에 코에 손을 대지 않도록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따님의 경우 9살이 되면서 코피가 잦아졌다고 하셨는데, 가급적 직접 내원해서 코점막 상태도 확인하고 위의 두가지 원인 중에서 어떤 경우에 해당되는지 진단을 잘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단한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잦은감기
호흡기질환
면역력강화
성장클리닉
틱·ADHD
야경·야제·야뇨
피부질환
장건강
소아·청소년·성인
교통사고후유증
추나치료
기타
한방 다이어트
번호sort_by_alpha지역점sort_by_alpha상담항목sort_by_alpha제목sort_by_alpha작성일sort_by_alpha작성자sort_by_alpha답변여부sort_by_alpha
  • ale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