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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event_available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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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면역은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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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 나눔’과 함께 4박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한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지역 학교도 방문하여 건강 관련한 교육과 협약도 이뤄졌답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똘망한 눈망울을 잊을 수가 없네요.
모두가 건강하게 끝까지 학업을 마쳐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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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도착하니 맨발로 20분 이상의 거리를 걸어서, 자전거를 타고 와서
줄지어 기다리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보니 눈물이 맺힐 수 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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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하게 되는 이 마을은 캄보디아 시엠립 도시에서 약 30분 떨어져 있는데
유독 5세 이하 어린이의 사망률이 높다고 합니다.
간난 아기부터 평생 약을 발라본 적이 없어 30년을 습진과 피부염을 달고 산 어르신까지
350여 명이 넘는 이웃 주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침치료, 가루약 처방, 유산균 포거트 처방 등 아낌없이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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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이어진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의 신뢰를 얻어 보건소에 아이누리 한의원 현판도 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식수 지원사업까지 확대될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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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항아리에 빗물을 받아 쓰고 있는 현실에서 맑은 물을 마실 수가 없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몇년 전 어렵게 만든 식수 시설들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 관계자의 협조와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적합한 장소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수시설을 만드는데
아이누리도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아이누리는 나눔을 통한 희망의 소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