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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틱장애 증상 극복을 돕는 효과적인 한방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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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학교에 다니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가 학교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인데, 이때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일이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부모가 안정된 상태로 문제 해결에 임해야 한다. 아이가 학업에 뒤처지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인을 밝히고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관리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의 학업 성취가 저조하고, 좀처럼 진득하게 앉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틱장애 증상’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틱장애 증상은 반복적인 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어찌 보면 가벼워 보이는 증상이지만 그 결과는 치명적이다. 

틱장애는 운동틱, 음성틱의 유형으로 나타난다. 틱장애 증상을 겪는 아이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을 내뱉기도 하고, 불필요하게 눈을 깜박이거나 고개를 젖히거나 움찔거리기도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광주신세계점 기호필 원장은 “자녀들이 틱장애를 보일 때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관하기 쉽지만 틱장애 증상은 외모 요인에 의해 언제든 재발하기도 한다. 초기 적절한 관리가 없다면 지금의 생활 속 어려움이 성인틱으로 이어져 계속될 수도 있는 것이다.”라며 적극적인 틱장애 치료를 당부했다. 

특히 스트레스는 틱장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앞서 아이의 행동을 보며 부모가 짜증을 내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이다. 틱장애 증상은 ADHD 등과 마찬가지로 집중력 하락, 강박증상 등을 유발하기에 무턱대고 혼을 내기 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틱장애 치료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우선 틱장애 자가진단부터 해보자. 만약 아이가 눈 깜빡거리기, 얼굴 찡그리기,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남이나 자신의 몸을 때리기, 냄새 맡기, 다른 사람 행동 따라하기, 자신의 성기 만지기 등의 증상을 멈추지 못한다면 틱장애일 가능성이 크다. 킁킁거리는 소리, 침 뱉는 소리, 말 따라 하기, 욕하기 등의 음성틱도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틱장애 원인은 유전적 요인, 뇌의 구조적 문제,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손상 등이 원인이다. 스트레스는 증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부모나 선생의 과잉통제, 강압적 태도, 과도한 학습량, 가정불화 등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틱장애 치료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는 틱장애 원인과 증상, 체질 등을 고려해 이루어진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기가 부족하거나 기혈 순환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틱장애 증상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 따라서 진단 결과에 따라 체질에 맞는 약재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허약한 장부를 보강하면 틱장애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은 1:1 한방 약물요법 뿐만 아니라 아이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한다. 침치료는 장부의 기운을 올리고 기혈순환을 돕는다. 레이저침이나, 소아침, 편작침, 도드레침 등은 아이도 통증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다.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 식습관 개선과 영양 보충을 위한 전문 영양사의 식단관리도 제공된다.  

기호필 원장은 “틱장애 증상을 가진 아이들은 대체로 주의 집중이 어려워 학업이 부진하고, 친구 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성격 자체가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기도 한다. 틱장애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광주신세계점 기호필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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