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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뉴스] "아이가 유독 주의력이 산만하다면, ADHD 증상 의심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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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새 학기가 시작되면 부모들은 아이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촉각이 곤두선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부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면 걱정스러운 마음과 함께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평소보다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평소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의 보호자라면 더욱 그러할 것.

 

그런데 일부 학부모는 이러한 시기에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기도 한다. 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하다는 것. 만약 아이의 행동이 지나쳐 다른 아이들까지 영향을 받을 정도라면 ADHD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말한다. 물론 아이가 어른에 비해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ADHD증상을 가진 아이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다. 집중을 해야 할 때, 주의력을 유지해야 할 때, 방해 요소를 참고 집중해야 할 때도 산만함이 매우 심해 일상이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아이누리한의원 강문여 원장. ⓒ아이누리한의원

이에 대해 아이누리한의원 강문여 원장은 “어린 아이가 산만한 것은 성장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 정도이거나, 학교생활 적응이 어려울 정도라면 ADHD 자가진단 등을 통해 살펴보고 초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ADHD증상 의심된다면 초기치료가 중요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만 5세 이후에 집중력이 부족하고 지적을 해도 소용이 없는 아이, 타인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은 채 자기가 하고픈 것만 하는 아이,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풀려고 하는 아이,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뛰어다니는 아이, 팔과 다리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아이,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고 떼를 많이 쓰며 심하게 투정 부리는 아이, 안절부절 못하고 머리를 박거나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보이는 아이라면 ADHD 치료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강문여 원장은 “ADHD의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스트레스가 ADHD 증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최근의 견해다. 과잉통제, 강압적 태도, 과도한 학습량, 가정불화 등은 가장 큰 원인이다. 때문에 아이의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ADHD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누리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는 한방 ADHD 치료는 구체적인 병세와 연령, 계절 등의 원인을 고려해 증상과 유형을 분석한 뒤 친행된다. ADHD 치료법은 혈자리 침구 요법 및 손가락 마사지 요법, 약물요법 등이 쓰인다. 이러한 치료는 아이의 몸속 음양의 기운을 조정하고 체질을 개선하여 증상을 없애고, 재발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음양의 기운을 조정하는 한의학적 음양조정법은 ADHD를 치료하는 한의학의 근본원리라는 설명이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ADHD 증상은 음이 허해지고 양이 격심해 지는 증상과 양기가 허해 위로 떠올라 과잉행동으로 나타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끝으로 강 원장은 “아이의 과잉된 양기를 풀어주고 부족한 음기를 보충하는 것과 함께 허약한 장부의 기운을 채우고 기혈순환을 돕는다면 심신 안정을 되찾게 할 수 있다.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되고 성격 형성에 악영향을 끼쳐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ADHD 증상을 적극 치료하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목동점 강문여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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