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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 학기 아이의 키 성장, 관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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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새 학기 적응하고 부모와 대화하며 스트레스 다스려야

방학에는 아이들이 영양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생활습관도 불규칙해 살 찌기 쉽다. 특히 겨울방학에 살이 잘 찐다. 겨울이 되면 우리 몸은 영양을 몸에 축적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겨울방학이 끝난 새 학기에 살이 올라 학교에 온 아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찐 살은 빼기도 어렵고 자칫 소아비만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살을 그대로 방치하면 건강은 물론 키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이 시기에 관리만 잘 한다면 몸에 축적된 풍부한 영양을 아이의 키를 키우는 좋은 자양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즉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는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시기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새 학기 증후군 이겨내고 키 성장 유도하는 좋은 습관은?

아이누리 한의원 박희연 원장은 “학년이 바뀌는 새 학기는 아이들이 일 년 중 가장 설레고 또 예민해질 수 있는 시기다. 새 학기 전부터 아이가 새 학기 증후군을 앓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아이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겨우내 축적한 좋은 자양분으로 아이의 키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희연 원장이 말하는 \'새 학기 증후군 생활 팁\'은 다음과 같다.

 

▲규칙적인 기상, 취침 시간

아이들이 새 학기 증후군을 앓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방학 내내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불규칙했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동안 아이의 기상과 취침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습관을 들이자. 새 학기가 시작돼도 갑자기 생활습관이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 학기에 대한 부담이 적다. 무엇보다 성장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저녁 9시에서 새벽 2시 사이 규칙적인 숙면을 습관화하면 키 성장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와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식사다. 규칙적인 식사는 기상 시간과 연관이 있다. 기상이 늦을수록 아침을 거르기 쉽고 저녁으로 갈수록 폭식하거나 잠들기 직전의 식사로 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방학에는 학교 급식에 비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환경에 따라 아이가 편식 습관이 들 수 있어 새 학기 학교 급식에 불편함을 겪는 아이들도 많다.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정해 새 학기에 부담을 줄이도록 습관을 들이고 아이의 편식 습관을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며, 아이가 기피하는 음식은 레시피를 달리하는 등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은 건강한 아이들에 비해 예민해지기 쉬워 새 학기 적응에도 영향을 끼친다. 사실 아이들의 잔병치레는 대부분 저하된 면역력에 의해 발병한다. 특히 추운 날씨는 우리 몸의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 시기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잔병치레 할 확률이 높다.

 

이때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다. 너무 과격한 운동 보다는 자전거 타기, 줄넘기, 조깅, 빠르게 걷기, 스트레칭 등 하루에 30분 씩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저하된 면역력으로 인해 발병할 병치레를 줄여 새 학기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

 

▲부모와의 대화를 통한 스트레스 개선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 또 다른 이유에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및 부모의 기대가 주는 부담도 포함된다. 아이가 현재 감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대화다. 아이의 이유 없는 짜증이나 투정은 스트레스에 기인한 표현일수 있다.

 

이 경우 아이와 대화하며 현재 아이가 느끼는 감정 상태를 해소하고, 다가올 새 학기의 부담은 좋은 자극으로 바꾸는 부모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 새 학기,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가 신체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미리 체크해 보고 아이가 호소하는 증상을 꾀병이나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귀 기울여 들어주는 마음으로 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장클리닉으로 아이의 새 학기에 성장 에너지를 높이자.

우리 인체 면역의 70~80%가 소화기에 집중돼 있다. 그만큼 소화기 건강 관리는 아이들의 건강과 면역 관리에 필수다. 아이누리 한의원 성장클리닉은 아이 키 성장에 중요한 시기인 새 학기에 키 성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획일화 된 처방이 아닌 1:1 맞춤 처방을 통해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타고난 체질 및 생활환경을 파악해 안전한 한약을 처방한다.

 

아이누리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체내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고 비위장의 기운을 북돋는 갈근, 황금, 당귀, 인삼, 녹용 등 친환경 한약재를 사용한다. 특히 아이누리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검증된 한약재를 사용해 겨울 내 저하된 아이의 기운을 보충해주고, 허약해진 장부를 개선하는 등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레이저침, 소아침, 편작침, 도르레침 등 무통침을 통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기운을 북돋아 아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이 허약해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에게는 장을 편안히하고 체내의 균형을 바로잡는 아로마 마사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균형에 도움을 주어 새 학기에 쉽게 가질 수 있는 긴장을 풀어 아이의 성장 유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이누리 한의원 박희연 원장은 “아이는 나무와 같다. 나무가 잘 자라려면 좋은 자양분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알맞은 태양과 적당한 물을 공급해야 하는 것과 같이 아이의 성장에도 필요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평택점 박희연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