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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쁜 기운 다스려 기력 불어넣는 효능 탁월한 전통 약재 의 건강학 (2020년 1월 20일(월요일) 기사)

본문

(중략) 서초 아이누리 한의원 황만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침향(沈香)을 기운을 잘 다스리는 약이라고 해서

‘이기약(理氣藥)’으로 분류한다”며 “기본적으로 뭉친 기운을 잘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침향은 올라오는 병의 기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구토나 기침, 천식, 딸꾹질을 멈추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런 성질 때문이다.

황 원장은 “침향(沈香)의 침이 잠기다·가라앉다의 침(沈)자다”며 “침향(沈香)의 기운이 기가 역상(逆上)하는 것을 치유한다”고 말했다.

 

 둘째, 잘 내려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을 잘 내려가고 배출되게 한다. 침향(沈香)이 복부 팽만, 변비나 소변이 약한 증상에 효과가 있는 이유다.

황 원장은 “본초학에서는 침향(沈香)을 강기온중(降氣溫中)·난신납기(暖腎納氣)라고 해서 기를 내리고 속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과 기운이 신장으로 모여서 단단하게 하고 잘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한다”며

“옛날에는 천식, 변비, 소화 장애뿐 아니라 정력제로도 많이 썼다”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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