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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뉴스] 소아 유행질환, 아이를 울리는 수족구 증상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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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앓아 본 경험이 있는 질병 수족구는 특히 여름철 유행 질병을 꼽히는 시즌 질병이다. 이름 그대로 손과 발에는 수포성 발진이, 입에는 물집이 생기는 질병으로 때로는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나기도 한다. 수포는 대게 1주일 정도면 호전이 되는 가벼운 질환이지만 아이의 식욕을 감퇴시키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음식, 물도 잘 먹지 못해 탈수 증세가 올 수도 있다.

 

또한 드물게는 무균성 뇌수막염,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자생능력이 부족한 영.유아 아이들은 수족구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수족구는 사람과 사람을 통해 걸리는 질병으로 코와 목의 분비물, 침이나 대변, 콧물, 진물, 변 등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 및 수영장, 목욕탕 등 비교적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쉬운 전염성 질병이다. 그렇기에 발병시기에는 다른 아이들과의 전염을 고려해 보육시설이나 사람이 몰리는 곳 등 집단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족구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손, 발, 입에 수포 또는 물집이 잡히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콧물, 미열,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언뜻 보면 감기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만약 아이가 6일 전후로 사람 많은 곳에 방문한 적이 있다면 아이의 손과 발 혹은 입 안을 살펴보아 수포의 유무를 확인하고 있을 경우 수족구를 의심해 봐야 한다.

 

◇ 우리아이 수족구, 면역력을 높이는 것부터 우선 돼야

 

수족구는 한 가지 바이러스가 아닌 여러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는데 해당 바이러스가 성인에게 들어오더라도 성인은 그 바이러스를 이겨 낼 힘이 있어 질병화가 드물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이겨낼 힘이 부족하다보니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감염된 바이러스는 4~6일의 잠복기를 거쳐 수족구라는 질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아이누리 한의원 고재경 원장은 “바이러스 질병은 대부분 면역력의 부족으로 인해 걸리기 쉽다. 문제는 면역력은 한 번 약해지면 스스로 끌어올리기 어렵게 되는데 이때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 되면 면역력은 더욱 약해지기 마련”이라며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질병에 수시로 노출 된 몸은 성장기 아이를 허약체질로 만들기 쉽다. 이 경우 질병 관리에도 힘을 써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 시켜줌으로 자생력을 높여 재발의 위험과 동시에 다른 질병에도 이겨낼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 원장의 말을 증명하듯 수족구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한 경우다. 이러한 경우 유행성 질환이 유행하는 동안 사람이 많이 몰려 바이러스가 출몰하기 쉬운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바이러스의 노출이 많은 장소를 매번 가지 않는 것도 한계가 있을 뿐더러 바이러스의 노출은 언제, 어디서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장소를 기피하는 것 보다는 아이의 면역력을 키우므로 아이가 몸에 침투된 바이러스와 싸워 이길 힘을 길러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획일화 된 치료가 아닌 개인 체질에 따른 치료가 답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 수족구 바이러스를 제거함과 동시에 아이의 근본 원인인 면역력 향상에 힘을 기울이는 진료를 하고 있다. 아이누리는 같은 목적일 지라도 각자의 타고난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화 된 처방이 아닌 특화된 맞춤처방으로 타고난 아이의 체질을 개선, 강화시키는 치료가 중요하다고 본다.

 

한편 부모의 마음을 담은 아이누리의 한약은 검증된 한약재만을 사용, 우수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에 적합 판정을 받은 친환경 약재를 엄선하여 만들었다. 또한 아이누리에서 치료하고 있는 자연을 닮은 치료용 광선치료는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줘 부담이 적으면서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인기 있는 치료로 손꼽힌다.

 

그밖에 소염과 진정작용이 있는 한약 가글은 아이의 입 안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항염작용이 뛰어난 한방 해열제는 아이의 염증을 가라앉혀 빠른 시일에 아이가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재경 원장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은 언제든 존재한다. 그렇지만 아이의 면역력이 강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감염이 됐더라도 회복 속도가 빨라 금방 낫는다”고 말하며 면역력 강화가 아이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인임을 강조했다.

 

 

[도움말: 아이누리한의원 송도점 고재경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