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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칼럼
event_available 17.09.08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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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원점

가을겨울철,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다?

location_on지점명 : 노원점

본문

 

키성장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는 부모님이 없을 정도로 요즘 성장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뜻하는대로 성장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특히나 가을과 겨울 요즘 시기에는 다가올 봄에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혈을 보해주고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여주는 관리를 통하여 보다 건강하게 더 클수 있도록 성장패턴을 잡아줘야 합니다. 성장패턴을 제대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잘 찾아서 바로 잡아주는것만으로도 건강한 성장발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된 성장방해 요인으로는 운동부족, 잔병치레, 식욕부진, 소아비만. 수면부족 등 기본적이면서도 잘 안지켜지고 있는 방해요소들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적으로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의 경우에도 성장에 방해를 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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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을 겨울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감기, 비염, 천식, 장염,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바이러스 및 알레르기 질환에  

자주 노출이 되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진 아이의 경우에는 더욱 잦은 잔병치레를 하며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이러스와 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날이 춥고 쌀쌀한 요즘같은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주의를 해야하며 평소 아이의 목을 수건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주고 음식의 오염에 주의해야 하며 손 씻기 등을 생활화 해주셔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발이 차지거나 양기가 허해져서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면은 속을 따뜻하게 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발이 차며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아이들은 주로 배가 자주 아프거나 밥을 먹고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얼굴에 누런빛이 돌면서 간혹 입냄새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소화나 배설, 흡수 기능에 이상이 생겨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무기력 해지며 성장에 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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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과도학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또한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한의학에서주는 주로 "칠정(七情)정정은 오장육부에서 받는다" 라고 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이 소설(疏泄)기능을 잃어 기혈이 정체되고 비위가 손상되어 소화흡수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정혈을 만들지 못하고 기혈이 사지백해로 골고루 퍼지지 못해 성장부진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성장방해 요소는 아이들 마다 다 다르게 나타나며 또한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위에서 언급한 성장방해 요소들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속 운동 또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기본요소들 중 하나 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아이의 키가 작아서 걱정이 된다면은 "혹시 성장방해 요소들이 건강한 성장을 막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보고 성장방해 요소들을 점검해주고 원인을 다스리는 근본치료를 시작해주셔야 합니다. 

 

 

 

도움말 : 노원 아이누리 한의원 노병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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