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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칼럼
event_available 17.11.03 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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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원점

소아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location_on지점명 : 노원점

본문

노원아이누리한의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 중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체질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비염이나 천식의 경우 오래도록 방치를 하게 되면은 성격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서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성장으로 가야하는 에너지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성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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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맑은 콧물, 눈 코 혹은 입천장의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란 정상에서 벗어난 과민반응을 의미하는데 아이들이 코를 비비거나 재채기를 자주하고 아침 기상시에 콧물이 심했다가 오후가 되면 감소하고, 자주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이환이 됩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이 오래도록 방치된다면은 코막힘 때문에 낮이나 밤이나 입으로 숨 쉬게 되면서 치아교합 불균형이나 얼굴기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 맑은 기운이 통하지 못해서 머리로 열이 몰리기 때문에 잦은 두통 및 어지러움을 호소할 수 있고 집중력이 떨어져서 학습이나 집중력 장애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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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천식은 알레르겐이 기관지 평활 근육에 염증과 이상을 일으켜 기관지가 좁아지고 넓어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호흡 곤란, 천명, 기침 등이 주증상 입니다. 체질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알레르겐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발생할 수 있는데 자주 쌕쌕거리거나 호흡곤란이 있고 밤에 기침이 심해지고 뛰어놀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비염과 천식의 치료는 증상개선과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체질개선을 함께 하는게 좋으며 생활속에서도 규칙적인 습관과 호흡기가 자극받지 않도록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담배연기나 매연 자극적인 냄새는 피하고 생활하는 침대와 카펫 소파 등 은 늘 청결히 관리하고 햇볕에 자주 말리는게 좋습니다.

 

 

도움말 : 노원 아이누리 한의원 노병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