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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점] [민·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출범] (한의신문/2023년 6월 16일(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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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 점검, 개선방안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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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16일 국제전자센터 대회의실(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민·관이 참여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첫 회의를 갖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따른 현장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하여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약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 간담회 형식으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황만기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 각 의약단체와
환자단체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디지털헬스산업협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관계자 및 신현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범사업의 법적 한계를 고려하여
재진 환자와 비대면 진료가 불가피한 의료 약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자문단에서 제시되는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키며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