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서초아이누리한의원이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에서 ‘T5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SCI평가정보의 기술평가 우수기업인증은 수익 전망 등의
‘기업 사업역량’과 시장규모, 성장성 등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평가등급(TCB)으로 나눠 인증하는 제도다.
서초아이누리한의원이 획득한 ‘T5등급’은 기술사업역량 및 기업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서초아이누리한의원은 골절, 골다공증 및 성장, 성조숙증 대상 한방 진료 서비스 기술과 관련해서
그 기술력과 전문성을, 논문 발표와 특허 취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황만기 원장은 대한한의성장발달학회 회장, 서강대학교 교수(겸임)이자 서초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으로서,
골절된 뼈의 회복 속도를 통계적으로 약 2배 정도 유의미하게 높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골절 후유증 신속 치료용 특허 한약 ‘접골탕(接骨湯)’을 비롯해서,
소아청소년 키 성장 증진 한약 및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 증세 개선을 위한
씻는 한약(스킨워시) 등 총 3개의 병증 치료 한약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SCI(국제의학저널) 논문 4편 및 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7편, 단행본(번역서 포함) 15권을 발표한 바 있다.
황 원장은 “앞으로도 키 성장, 성조숙증, 골절, 골다공증 등 뼈에 포커스를 맞춘
현대과학적 논문에 기반한 연구와 임상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한의학이 그저 전통한의학에만 머물지 않고, 인류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속의 과학화된 현대한의학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 미력하나마 열심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