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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점] 황만기 원장, ‘골다공증 치료 한약’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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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탕(接骨湯)’ 세 번째 특허
 

“식물성 천연물 기반 한약 처방, 치과 시술 환자들에게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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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기 서초아이누리한의원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이 개인 통산 5번째 특허(대한민국 특허청)를 단독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의 발명 명칭은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방법

(MANUFACTURING METHOD FOR COMPOSITION PROMOTING BONE DENSITY IMPROVING·특허 등록번호 제10-2592954호)으로,

이는 앞서 ‘접골탕(接骨湯·Jeopgol-tang)’으로 취득한 골절 후유증 신속 치료 한약 특허(2개)에 이은 3번째 특허(단독)다.

 

 

황 원장에 따르면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강력한 골 흡수 억제제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골다공증 치료 목적으로 양의학에서 가장 널리(80%) 처방되고 있는

대표적인 골다공증 양약 처방이지만 매우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이 가장 큰 문제로 의료계 내부에서도 오랫동안 지적돼 왔다.

 

 

이미 의학계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경구 투약할 경우

△상부 위장관 부작용(구역, 구토, 복통, 속쓰림, 식도염, 식도암, 삼킴 곤란, 오심, 위궤양 등)이 흔히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골다공증 양약을 장기간(일반적으로 만 4년 이상) 투약한 환자들에게서는

△악골(顎骨·턱뼈) 괴사(Bisphosphonate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저칼슘혈증

△안과적 합병증(비특이적 결막염, 포도막염, 공막염 등)

△심방세동

△신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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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골절의 신속한 회복 및 골다공증 치료용 특허한약 접골탕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성분인 당귀(當歸)의 경우

이미 기존 현대과학적 연구(뼈세포 증식 능력에 관한 당귀의 효능 연구)를 통해

직접적으로 Proliferation, Alkaline Phosphatase(ALP) Activity, Protein Secretion을 자극하고,

용량에 따라 Type I collagen synthesis of OPC(Osteoprecursor cells)-1를 촉진해 결국 뼈세포 증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임상적 사실이 밝혀져 있었다.

 

 

황 원장은 “발치(拔齒), 임플란트 시술 등 치과 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골다공증 양약(Bisphosphonate)의

심각한 부작용(턱뼈 괴사 등)을 방지코자 이를 상당 기간(일반적으로 최소 2~6개월 정도)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때 특허한약 접골탕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골밀도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시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대안적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를 갖춘 식물성 천연물 기반의 안전한 한약 처방이 해당 치과 관련 환자들에게

상당한 임상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서 지난 2013년 국제 학술지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SCI)’에 게재된

‘골다공증(Osteoporosis)에 대한 한의약 연구:무작위 대조군 연구들(RCTs)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Chinese Herbal Medicine for Osteoporosis:A Systematic Review(SR)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RCTs))’이라는

논문에서도 적절한 한약 처방이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위약(placebo, 僞藥) 또는

표준적인 항골다공증 양방 요법(양약) 제제와 비교 시 ‘BMD(Bone Mineral Density, 골밀도)’를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객관적 결론을 도출해낸 바 있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 기간이 만 12개월 이상인 장기 치료 케이스에서의 적절한 한약 치료는

고관절 골밀도를 더욱 안전하고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학계에 보고됐다.

 

 

황 원장은 앞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정혁상 교수팀과 함께 정부 연구 과제로

지난 2018년 ‘접골탕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검증 및 세포 기전 연구(정보화 단계: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와

2019년 ‘골다공증 개선 효과 한약 제제 개발을 위한 접골탕 연구

(산업화 단계: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단)’를 연속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 골절·골다공증 한의학 연구·치료 서적인 ‘골절 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이야기-특허한약 접골탕의 모든 것’(2022년)을 집필(단독)했고,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2023년)을 대표번역하기도 했다.

 

 

황 원장은 “추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및 치과병원 교수님들과 함께 골다공증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는 치과 환자들

(특히 발치 및 임플란트 시술 예정 여성 어르신 환자)을 대상으로,

한의학·치의학 공동 임상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